오인형과는 뭐 얼마 안됐고, 홍모와는 간만에 얼굴을 봤다.
오인형이 오후 6시 다돼서 강남역으로 나오라고 해서,
할일이 많았지만, 즐겁게(?) 나갔다.
뭐 술은 소주 2잔, 맥주 1000cc 정도
사실은 오인형이 홍모를 자기 회사로 꼬시려고 만든 자리였더군
뭐 나야 걍 술 한잔 했음 되고..

근데 뭔 사진에 표정들이 이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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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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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희용형, 동환형, 오인형과 만났다.
이 4명은 창*소프트 재직시절 연구소 멤버들이지
물론 내 뒤로 2명이 더 입사했지만, 연락이 끊겼다.

하여간 희용형은 지금 회사에서 무지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이더라
흑흑
왜 이리 스트레스 없는 회사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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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히는 거 싫다고 굳이 가려지지도 않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다.
그러나 그 빨간 얼굴은 다 보인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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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환형은 가끔씩 회사로 오셔서 커피도 한잔씩 하지만
오인형은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항상 술 사주시는 두분 형님들께 언제 나도 술 한번 대접해야 할텐데... ㅡ.ㅡ;

12일에 술 만땅 드셨다고 힘들다고 하는 동환형을 오인형이 꼬셔서
종각에서 만났다.
메뉴는 참치~!
진짜 참치를 배터지게 먹었다.(집에 오니 배가 좀 아플정도로...)
동환형은 참치보다는 조개탕(서비스로 나오는) 빨리 달라고 아우성을 쳐서 조개탕만 두그릇을 뚝딱하시더니
드뎌 속이 좀 나아지시는 것 같더라

어쨌든 소주2.5병, 청하1병, 참치회, 기타반찬으로 맛나게 먹고서는
동환형은 고홈 하시고
나랑 오인형은 오인형네 회사로 갔다.(오인형이 그날 당직이어서 문잠그고 가야된단다.)
흠 첨 들어가보는 나름 대기업 사무실... 드라마에서 본 풍경과 동일하더군

거기서 오인형 업무 정리할 동안 희용형에게 연락하여 17일(월요일) 약속을 잡고,
거기 있는 벽걸이달력3개,  책상달력1개, 다이어리1개를 강탈(?)하여
서로 고홈 했지

ㅋㅋ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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