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BOX세트
지은이 조앤 K. 롤링 | 최인자 옮김
출판사 문학수첩
별점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리포터의 마지막 시리즈를 읽었다.
일단, 결론은 기대했던 것 이하이다.

포터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부분이나
죽음의 성물을 찾기위해 돌아다니는 부분
마지막에 볼드모트와 최후의 대결
...
모두 지루하다.
번역을 잘못한건지 아님 원판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전의 6편에 비하여 그렇다는 얘기다.
물론, 7부를 이끌어온 해리의 마지막 얘기라는 점에서 기대하고 또 기대하고 읽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위의 지루함도 이겨내면서 볼수도 있었고, 다시 한번 더 읽고 싶은 욕망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해리포터는 사실 판타지 소설에 기댄 해리를 중심으로 한 론, 헤르미온느 등의
성장소설이 아니었던가?
어린 시절의 친구들, 조금씩 성장하면서 나누어지는 파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사춘기, 첫사랑, 첫키스 등등....
그리고 이 전편까지는 판타지라는 부분에서도 새로운 마법들을 배워가는 아기자기한 면이 있었던 반면에
이번 편에서는 기존에 배웠던 마법들을 가지고 적들과 싸워나가는 내용이기에 이러한 부분도 지루함에
일조한 면이 없지 않다고 본다.
예를 들면, 6편까지는 어딘가로 이동을 위해서는 빗자루를 타거나 포트키를 이용하거나 플루가루 네트워크를
이용했던 반면에 7편에서는 주인공 3명 모두 공간이동이 가능해지니까 그냥 막 뿅~! 뿅~! 이동해서
돌아다녀 버린다. 사실, 빗자루 등을 타고 이동할때는 약간의 스릴감 마저 느꼈던 나이기에 더 심한가보다.

하여간 이제 그 긴 여정이 끝났다.
나같은 독자들은 또 다시 열정적으로 읽을 내용이 있는 책들을 찾아 헤매야되겠다.
그러나 난, 다른 열정적인 독자들이 또다른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줄때
해리포터를 처음부터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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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범

,

사장님이 권해줘서 읽게 된 책이다.
이제 부터라도 읽은 책은 바로바로 요약 발췌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하루하루가 다르다... ㅡ.ㅡ+++++

지은이 에단 라지엘 | 이승주 옮김
출판사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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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1부 맥킨지의 문제해결 방식
 1.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 해결책을 만드는 접근 방식
   : 사실에 근거한다
   : 구조화한다
   : 가설을 수립하고 접근한다
  -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 '서로 배타적이면서, 부분의 합이 전체를 구성하는'
 2. 접근방식을 개발한다
  - 문제라고 생각한 것이 언제나 진정한 문제인 것은 아니다
  -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라 : 기존의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3. 80대20과 그 밖의 주요 원칙
  - 판매의 80퍼센트는 영업사원의 20퍼센트가 달성하고,
    비서 업무의 20퍼센트가 비서 업무 시간의 80퍼센트를 차지하며,
    인구의 20퍼센트가 부의 80퍼센트를 창출한다
  - 핵심요인(key driver)들을 찾아라
  - 엘리베이터 테스트
   : 해결책을 완벽하게 알아서 그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30초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 예) 프레젠테이션을 완벽하게 준비했는데 클라이언트가 급한일이 생겼다.
         클라이언트는 미안하다면서 지금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설명할수 있냐고 묻는다.
  - 손이 닿는 곳에 달린 열매부터 따라
   : 문제해결 과정 도중에라도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나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 안타를 노려라 : 홈런을 치려고 애쓰다가 열에 아홉 삼진을 당하기보다는 계속해서 1루에 진출하는 것이 낫다
   : 이유는? 1) 혼자서 늘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2) 한 번 그렇게 성공하면 주위 사람들이 지나친 기대를 갖게 된다.
             3) 한 번 기대에 어긋나면 신뢰 회복이 극히 어렵다.
  - 큰 그림을 보아라
   : 가끔 자신이 하는 일에서 정신적으로 잠시 물러나 몇 가지 기본적인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 지금하는 일이 문제해결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 이것이 내 사고를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 이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인가?
     - 그렇지 않다면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

2부 맥킨지의 업무수행 방식
 4. 프로젝트 수주
  - 팔려 들지 않는데 어떻게 팔 수 있는가?
   : 적절한 때를 기다려 준비하고 있다가 필요한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해야 한다.
  - 약속을 하는 데는 신중하라
   : 자신이 할 수 있는 분명한 한계를 설정하라.
     이렇게 할 때 당신은 성취 가능한 목표를 위해 일할 수 있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
 5. 팀을 구성한다
  - 조금만 신경쓰면 좋은 팀웍을 만들 수 있다.
   : 팀웍 유지 활동을 선택적으로 해라
     - 팀원들의 '가족들, 즉 소중한 사람들'을 참여시키도록 노력해 보라
     - 팀원들의 시간을 존중해라
  - 사기를 유지하기 위해 팀의 체온을 재 보라
   : 팀의 사기를 유지하는 간단한 원칙들
     - 팀의 체온을 재라 : 팀원들과 얘기를 하고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라
     - 일관성을 유지하라 : 변화가 필요할 때는 팀원들에게 그것을 알리고 이유를 설명하라
     - 팀원들이 그 일을 왜 하는 것인지 알게 하라 : 어떤 일을 할 때 무의미한 기분이 들지 않게 하라
     - 팀원들을 존경심으로 대해라
     - 팀원들을 인간적으로 알아야 한다
     - 상황이 어려워지면 빌 클린턴식 접근법을 사용하라 : "당신들의 고통을 나도 안다." 어떤 때는 군인처럼 묵묵히 지고 나갈 수밖에 없다.
 6. 계층구조의 관리
  - 상사의 체면을 살려주어라
   : 당신이 상사의 체면을 살려 주면, 상사도 당신의 체면을 살려 줄 것이다. 이것이 조직 생활의 기본 원리이다.
 7. 연구, 조사를 하는 법
  -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라 : 기존의 리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 구체적인 연구, 조사의 요령
   : 먼저 연차 보고서를 검토하라
   : 두드러지는 점을 찾아 보라
   : 최상의 모범 사례를 찾아라
 8. 인터뷰를 하는 법
  - 인터뷰 가이드를 준비하라
   : 가이드를 만들때 두가지 관점
     1) 대답을 구할 필요가 있는 질문들이 무엇인가?
     2) 그 인터뷰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3) 인터뷰가 끝났을 때 내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세가지가 무엇인가?
   : 일반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인 질문으로 넘어가라
     - 민감한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묻지마라
   : 진실테스트용 질문(내가 대답을 알고 있는 질문)을 포함시켜라
   : 마지막 질문은 다음과 같이 하라
     - "특별히 하고 싶거나 내가 빠뜨리고 물어보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까?"
  - 인터뷰를 할 때는 경청한 뒤에 인도하라
   : 적절한 추임새와 긍정적인 신체 언어를 이용하라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아하!", 고개를 끄덕인다, 메모를 한다.
   : 인터뷰어가 무언가를 빠뜨렸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할때, 말을 하는 대신에 침묵을 지켜라
     대개는 침묵을 깨기 위해 얘기를 시작할 것이다. 특히 상대방이 미리 준비된 얘기만 할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 성공적인 인터뷰를 위한 7가지 요령
   1) 상대방의 상사가 모임을 주선하게 하라
   2) 인터뷰는 함께 하라
    : 한명은 질문을, 한명을 메모를 하라, 또한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하라
   3) 지도하려 들지 말고 경청하라
    : 열린 질문을 하라
      - '예-아니오' 또는 사지선다형 질문을 하면 얻는 것이 많지 않다.
   4) 상대방의 말을 다시 반복하고 확인하라
    : 가능하면 구조화된 방식으로 반복, 확인하면 더욱 좋다.
   5) 우회적으로 접근하라
    : 상대방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인터뷰를 심문으로 만들지 말라
   6)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라
    : 이유1)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정보를 얻을지도 모른다.
      이유2) 상대방에게 지나친 부담감을 주어서는 안된다.
   7) 형사 콜롬보의 전술을 활용하라
    : 콜롬보는 용의자에게 간밤에 어디 있었는지를 간단히 묻고 나서는 외트를 집어들고 문을 향해 걸어간다.
      그러고는 문지방을 넘어 밖으로 나가려 할 때 몸을 돌리면서 이렇게 묻는다.
      "그런데, 사모님 내가 빠뜨리고 물어보지 못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콜롬보는 거의 언제나 이 질문으로 자신이 알고자 하는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
    : 당신이 특별히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나 어떤 정보가 있을 때, 위의 전술이 좋은 경우가 종종 있다.
    : 인터뷰가 끝나면 모두가 다소 느슨해지는데 이때 훨씬 덜 방어적이 되며, 필요한 정보를 이야기 할 확률이 높다
    : 슈퍼 콜롬보 전술도 있다. 문에서 바로 몸을 돌리는 대신에 하루 혹은 이틀을 기다렸다가
      인터뷰 대상자의 사무실을 방문하라. 그냥 지나가다 들렀는데 깜박 잊고 묻지 않는 질문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라
  - 인터뷰 대상자를 발가벗기지 마라
  - 늘 감사의 편지를 쓸 것
   : 누군가를 인터뷰 한 후에 사무실로 돌아가면 늘 감사의 편지를 써라. 이것이 정중하고 직업적인 태도이다.
 9. 브레인스토밍
  - 철저한 사전 준비
  - 하얀 방에서 : 브레인스토밍을 위해서는 선입견을 버려라
   : 성공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몇 가지 기본 법칙
     1) 나쁜 아이디어는 없다
     2) 멍청한 질문이란 없다
     3) 자기 자식도 죽일 준비를 해라 : 자기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라
     4) 시간 개념을 가져라 : 너무 오랜시간을 끌지 말라
     5) 종이 위에 적어라
  -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연습
   1) Post-it 활용
   2) 차트 활용
   3) 골칫거리는 미리 제거한다

3부 맥킨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10.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법
  - 구조화하라
   : 분명하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논리를 전개해야 한다.
   : "먼저 무엇을 얘기할 것인지 말하고, 그것을 이야기하고, 그 다음엔 지금까지 한 말을 요약해주어라"
  - 노력에는 한계수확 체감의 원칙이 있음을 기억하라
   : 마지막 순간까지 보고서를 세심하게 다듬고 싶은 유혹을 뿌리쳐라
     어느 선에서 마무리하고 내일을 위해 편안히 자는 것이 나을때가 있다.
  - 사전조율이 필요하다
   :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담당자과 충분히 사전조율 하라
 11. 차트를 이용한 자료 제시
  - 단순하게 하라(하나의 차트에 하나의 메시지)
  - Waterfall 차트를 사용해서 흐름을 보여준다
 12.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법
  - 정보가 계속 흐르게 하라
   : 팀의 진척상황에 대해 팀원과 상사에게 늘 알리고 보조를 같이하라.
   : 어떤 방식으로 팀과 의사소통을 하건 자주, 그리고 열린 자세로 하라.
  - 효과적인 메시지를 위한 세가지 비결
   1) 간결성
   2) 철저성
   3) 구조
 13. 고객과 함께 일하기
  - 고객 팀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라

4부 맥킨지에서 살아남기
 14. 자신의 후견인을 발견하라
 15. 출장 여행을 이겨내는 법
  - 관광객처럼 행동하라 : 지금 있는 장소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라
  - 적절한 계획을 세워라
  - 어떤 사람이든지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라
 16. 출장 갈 때 꼭 필요한 세 가지 아이템
  - "뭐든지 미리 준비하라"
  - 의복
   : 여분의 셔츠나 블라우스
   : 남자들은 여분의 넥타이/여자들은 여분의 편안한 신발
   : 일상복
   : 운동복
   : 야간 비행시에 따뜻하고 편안한 털스웨터
  - 도구
   : 필기도구
   : 그래프 용지(손으로 차트를 그릴때)
   : 고객에게 보낸 모든 서류의 사본
   : 휴대용 계산기
  - 개인 용품
   : 치솔
   : 남자들은 면도 용품/여자들은 화장 용품
   : 멀미약
   : 감기약
  - 계획과 연락을 위한 것들
   : 다이어리
   : 신용카드(별도의 지갑에 넣어라)
   : 비행기 시간표
   : 휴대폰
   : 고객을 찾기 위한 약도
  - 소일 거리
   : 좋은 책
   : 비행기에서 읽을 신문 기사 스크랩
   :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된 책. 특히 운전을 오래 해야 할 때
   : 랩탑 컴퓨터에 실리 비디오게임
 17. 좋은 비서는 생명선이다
 18. 맥킨지 방식의 직원 선발
 19. 삶을 원한다면 몇 가지 규칙을 세워라
  - 일주일에 하루는 휴식을 취하라
  - 일을 집에 갖고 가지 말라
  - 미리 계획하라

5부 맥킨지 이후의 삶
 20. 가장 소중한 교훈
 21. 맥킨지에 대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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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

Review/Book 2007. 9. 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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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습관/지은이 : 전옥표/출판사 : 쌤앤파커스

 

역시 이제 이런 쪽의 책은 더 이상 읽으면 안되는 것일까?
왠지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책으로 써놓은 듯한 느낌이다.(^_________________^)
아니지, 머리속에서 이렇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한 기분이랄까?

프로세스의 정립, 조직문화, 실천력 등등은 예전에 내가 공부했던, 그리고 짧은 경력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것들의 요약이다.

다만 요새 보는 책들에서 항상 나오는 마케팅!!! 이 부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확고히 해주는 기분이다.

이기는 습관이라...
결국, 이길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다 보면 결국에는 이긴다 또는 성공한다는 얘기인 듯 싶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명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마케팅적 사고방식으로 끊임없이 실천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인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학습하라! 조직하라! 실천하라!... ㅡ.ㅡ;;;;)

어쨌든!!!
편안하게 읽은 기억이다.

책 내용중에 교토상인의 33계명이란 부분이 있어서 적어본다.

1. 진짜 상인은 지나간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이나 늘 거기서 일어날 일을 생각한다.
2. 한 사람의 고객이 곧 1만 명의 고객이라고 생각하라.
3. 참을 '인 忍'자가 내 자신의 주인이 되도록 마음속에 늘 새겨라.
4. 가게를 지키는 길은 오직 근면과 검소뿐이다.
5. 검소하게 살되 꼭 필요한 데는 써라.
6. 마음이 성실하면 '신 神'도 나를 지쳐준다.
7. 선의후리 善義後利, 신용이 우선이고 이익은 나중이다.
8. 상품의 장단점을 반드시 고객에게 알리고, 손님을 신분에 따라 차별하지 말라.
9. 창업은 쉽고 수성은 어렵다.
10. 늘 고객의 입장에 서라.
11. 큰 이익이 있는 곳에는 늘 큰 손해가 도사리고 있다.
12. 무리한 승부를 버리면 마음이 편하고 번영한다.
13. 늘 물건의 질을 따져라. 많이 판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14. 먼 길로 행상을 떠나는 사람이 오직 자신뿐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15. 모든 물건은 각기 때가 있다.
16. 한번 만족시킨 고객은 최고의 세일즈맨이 된다.
17. 말에 탄 장수를 죽이려면 먼저 말을 죽여라.
18. 돈 장사가 최고의 장사다.
19. 모르는 쌀장사보다 아는 보리장사가 낫다.
20. 고객서비스의 으뜸은 늘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21. 가난도 부자도 모두 내 마음에 달렸다.
22. 직접 하고, 말하고, 시켜보고, 칭찬해주지 않으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23.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말라. 두 번째 화살이 있기 때문에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
24. 고생은 즐거움의 씨앗이지만, 즐거움은 고생의 씨앗이 된다.
25. 조심하는 것이 탈 없음의 지름길이다.
26. 돈이 없으면 지혜를 보여라, 지혜가 없으면 땀을 보여라.
27. 가장 무서운 것은 술에 취하는 것, 그리고 이자에 안주하는 것이다.
28. 해보지 않고 인생을 끝내지 마라.
29. 돈이라는 글자의 뜻은 '돈'과 '창' 두 개를 모두 얻는 것이다.
30. 사업을 할 때 70, 80% 정도의 승산 밖에 없으면, 그만 두는 것이 낫다.
3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32. 빌린 돈을 제 날짜에 갚으면 신용이 두 배가 된다.
33.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귀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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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일자 : 2007년 7월 7일
완독일자 : 2007년 8월 5일
구분 : 책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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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Review/Book 2007. 9.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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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지은이 : 김훈/출판사 : 생각의 나무

2004년 12월 23일에 창원의 대동주택에 시연가면서 다 읽어버렸다.
물론 그전 부터 조금씩 읽어오기는 했었지만 말이다.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읽어서 유명해진 책이라고 들었다.
소설에서 어울이지 않을것 같던 짧은 문장의 나열이 상황의 긴박감을 더해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순신의 일대기는 아니고 명량해전에서 12척으로 일본군을 격파한 것에서 시작해 노량해전에서 전사할때까지의 내용이다.
물론 군데군데에서 과거의 내용을 얘기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몇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물론 그전에는 이순신이란 존재는 어린 시절에 읽었던 위인전의 인물로만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전쟁이란 상황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던 나이였기도 했겠지만... 수많은 적들, 부하들, 상관들, 명나라장수 진린,.. 심지어는 왕인 선조까지 베어 버리고 싶어했다는 설정이다.

자주 나오는 문장중인 하나...
"베어야 하나?"
가슴 깊숙히 내 마음을 베어버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의 결말...
노량에서 적의 유탄을 맞고 운명하고 나서의 책의 내용이 특이했다.
단, 한문장으로 끝났으니...
...
『전쟁은 끝났다.』


어쨌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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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훈
출판사 : 생각의 나무
구입일자 : 구입안함
완독일자 : 2004년 12월 23일
구분 : PDA
기타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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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가면의 제국/지은이 : 박노자/출판사 :한겨레신문사

박노자, 진중권, 홍세화
이 3명의 지식인의 책은 모두 읽어보고 싶다고 했던때가 있었다.
현재까지 박노자의 [하얀가면의 제국] 이 책밖에 읽지 못했다.
벌써 읽은지 꽤 되어버려서 뭐 딱히 쓸말은 없지만...

일단, 기존의 생각과 일치했던 부분은 결국 역사라는 것은 강자들의 몫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부분은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기술, 또는 과거에 씌여진 글이 아니라 현실이 반영된, 아니 현실의 힘의 균형을 기술한 것이라는 것이다.
하얀가면의 제국에서 저자는 우리나라의 전반적으로 걸쳐져 있는 백인문화 우월주의에 대한 것을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는 초,중,고교 시절에 읽던 세계문학이라고 알려진 문호들의 작품역시 한쪽으로 쏠려있는 것들이 주류로 소개되며 해당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충격적인 것은 체첸반군에 대한 러시아의 모습과 러시아의 현재 암울한 상황(권력자를 제외한)이다.
뭐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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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싸이에 올렸던 글을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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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노자
출판사 : 한겨레출판사
구입일자 : ?(구입은 했음)
완독일자 : ?
구분 : 책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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