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사용한지 어언 4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맨 처음에는 Palm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PPC로 넘어갔다.
사실 Palm이 유틸이 훨씬 많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고 또 나름대로 Windows CE를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PPC로 넘어갔지만... 결국 공부는 하지 않았당
맨 첨에 썼던 Palm Vx는 정말 PDA의 고전중의 고전이면서 명품라인 중 하나이다.
가볍고 얇고 그에 반하여 기능 자체는 훌륭했던.... 그러나 흑백의 한계 때문에 결국 나의 손을 떠나고 말았다.
Vx를 쓰다가 와이프에게 주고 다시 산 PDA는 Vx와 동일한 라인업이지만 IBM에서 개발한 Workpad C3이다.
그리고 중고로 구입한 나의 첫 PPC인 iPaq3600 이다. 칼라에다가 워낙 한국에 친숙한 윈도우즈 때문에 한동안 미쳐서 보내기도 했고 또 많은 책들을 읽었다.
한참을 쓰다가 결국 고장이 나서 회사 과장한테 줘버리고 PDA가 없이 1년여를 지내다가... 다시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Dell Axim X5이다
이 PDA를 언제까지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CF, S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다.
--------------------------------------------------------------------------------------------------2007년 2월 27일에 X5를 부산에 있는 분께 70,000원에 팔았다.
그리고 지금은 네비게이터 겸용으로 쓰는 mio168을 가지고 있다.
조만간 mio168에 대해 글을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