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갑자기 오후 늦게 술이 땡길때가 많다.
아무래도 회사에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항상 보는 사람만 보니 더더욱 그런 버릇이 생긴 듯 하기도 하다.
1월 29일에도 오후에 갑자기 술이 생각나서...
메신저를 중심으로 이곳저곳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희윤이, 상수형, 정근이 등등
결국 모두 꽝이었다.
그렇게 연락하다 보니까 상수형은 이번에 이렇게라도 안보면 또 한 6개월은 그냥 지나가겠다 싶었다.
(세용이를 년초에 보자고 계속 연락하다가 결국 약속을 못잡았더니 결국 아직도 못보지 않았는가...)
그래서 다시 30일에 또 연락해서 결국에는 만나고야 말았다.

뭐 예전보다 많이 바뀐것은 아니지만 약간 흰머리가 나고 좀더 냉소적이 되었다는 정도?

하여간 올만에 만나서 인지 이런저런 얘기(애기얘기, 정치, 영어교육, 집문제 등등)를 나누었다.

앞으로 또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더 자주 연락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ps) 왕수형은 조만간 미국에 들어간단다.
회사 미국주재원에 근무하게 되었단다.
그전에 연락한번 해야 할 텐데... 잊어먹지 않을런지... 연락을 받기는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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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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