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

Review/Movie 2007. 12. 28. 15:11

1408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개봉일 2007,미국
별점
--- 영화의 줄거리가 나옵니다. ---

난 모든것에 너무 의미를 두려하는걸까?
...
이 영화를 보면서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것인지 알고싶다.
흠... 모든 인간은 각자 자기만의 두렵고 피하고 싶은 영역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고(영화의 주인공처럼
불치병으로 죽은 자기 딸의 기억) 그러한 기억을 계속 끝없이 증폭시키는 호텔방 1408호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다...
그런데 주인공은 자기 혼자는 죽기싫어서 1408호를 파괴시키고 자기도 죽음을 맞이한다.

물론 예전부터 스티븐킹의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건 뭐 그렇게 무섭지도 않고,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며,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지루한면도 없지 않아 있고

왜 그렇게 말리던 사무엘 L. 잭슨은 적극적으로 1408호를 없애버리자고 주문하지 않았으며
호텔의 경영진은 바보인가? 객실 예약률 90%가 넘는 호텔에서 방 하나를 그리 놀렸는지
만약 1408호의 저주로 파괴가 불가능했다면 주인공은 방을 불질러서 없애버렸는데,
1408호 안에서 영원의 공포를 느끼고 있는 사람만이 방을 파괴할 수 있었던 걸까?
마지막에는 왜 주인공이 한번 깜짝 등장하는 걸까?
아 참 어렵고나....

어쨌든 공포를 즐기려는 사람에게도, 때려부시고 하는 킬링타임용 영화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식스센스류의 반전을 즐기려는 사람에게도 절대 비추인 영화다.

ps) 영화에서 딱 한마디 남는 대사가 있다.
"원래 호텔방이란 곳이 무서운 곳이지. 어떤 사람이 이전에 저 침대에 누워있었는지 알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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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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