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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지은이 : 조앤 K. 롤링/최인자 옮김/출판사 : 문학수첩

그 동안 계속 인터넷 P2P 사이트에서 다운받아서 읽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드디어 구입하기 시작했다.
난 원래 "책이란 사서 읽는 거야~~"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지만, 자금의 압박과 PDA와 P2P사이트의 널려진 텍스트 파일 책들로 인하여 최근에는 그다지 책을 사지 않고 읽어왔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가 그러하다.

처음에 대학원 방모 선배가 해리포터를 읽고 있을때, 무슨 그런 아이들 책을 읽냐고 머라고 했었는데
그 후 3년정도 있다가 해리포터를 PDA로 읽고 나서는 완전히 빠져버려 결국 이제는 사서 보는 사태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해리포터-혼혈왕자의 경우는 더 독특하다.



역시 P2P에 올라오면 읽겠노라라고 기다리던 중에 다른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이 있는 걸 보고 맨 처음과 맨 마지막만 잠깐 볼까? 생각하고 책을 잡은 것이 결국에는 인터넷 서점 중에서 가장 싸게 파는 데를 찾아서 결국 주문하고야 말았다.

이 블로그가 많은 사람이 오가는 블로그도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줄거리를 적을수는 없을 것 같고
다만... 점점 해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어른이 되어가는 해리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적인 사랑을 느끼고, 부모님께(해리의 경우는 부모님과 같은 존재) 별 일이 아닌 일로 버럭 화를 내버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누구나의 사춘기 시절과 비슷한 것 같다.

이제 7부(마지막부)에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해리가 죽을 거라는 얘기도 있는데 결코 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해리가 훌륭하게 성인이 되어 자기가 하고 싶은 오러의 일도 또 누군가와의 사랑도 모두 이룰수 있을 것이라는 여운과 함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남긴다.

그리고 이제 부터는 다시 해리포터-불사조기사단 으로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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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할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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